[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를 열어 가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청장년․여성․노인․장애인․다문화 일자리 3000명 창출 △지역 인재육성과 인사정의 7.0으로 혁신 △새만금 세계경제중심 기초마련 △농특 6차산업화와 한중 FTA 위기 극복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 살맛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민주도 행정 △상생 평화 중심의 문화․체육․관광 선도 등 7대 분야 84개 사업에 대해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예상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20.01.29 lbs0964@newspim.com |
총 84개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7개로 △김제 경제도약 조례제정 △김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KTX 김제역 정차 추진 ▲교통불편문제 해소로 교통편익 증진이며, 완료된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완료된 7개 사업과 현재 정상 추진 중인 95개를 포함하여 세부사업 108개 중 102개의 사업이 순조롭게 이행중이며, 나머지 이행이 부진한 6건의 사업 또한 대책을 마련하여 정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시험 준비반 8명 합격생 배출 △김제형 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현장방문․직소민원의 날 운영 △김제시 청년․인구정책 지원사업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들도 계속해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7월 25일 '2019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경제․일자리분야 우수상을 획득하는 등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 매 분기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공약사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반기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 공개하여 성실하게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