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 특판 적금 오는 5일까지 사흘간 판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은행이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브랜드 명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w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리셋(Reset) ▲ 리뷸드(Rebuild) ▲게임(Game) 이라는 'NEXT 2030 경영원칙'에 따라 모두의 기쁨을 위한 새로운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3일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한다고 소개했다. [사진=하나은행] 2020.02.03 bjgchina@newspim.com |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으로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없애고, '하나'라는 그룹 브랜드 일원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고 전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임직원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브랜드 추발을 알리면서 신뢰받는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전국 각 영업점에서는 이 날을 '특집 손님 행복의 날'로 지정하고, 고객에 다과와 떡을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연 금리 5.01%인 특판 적금도 3~5일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제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3.56%에 온라인 가입(연 0.2%)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5.01% 금리를 제공한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