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현황 보고, 주요안건 심의, 시책홍보 등 올해 투자유치 계획을 논의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 개최 모습 [사진=광양시] 2020.02.03 wh7112@newspim.com |
시는 민선7기 이후 34개 기업, 803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총 120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내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국·내 외 맞춤형 투자유치 추진 △지역 전략사업 및 미래 신소재 산업 적극 유치 △산업단지 분양율 제고 △신흥 쇼핑의 메카 발돋움 △전 직원 투자유치 요원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물류기업 유치 등 활력 넘치는 전남 제1의 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예고 했다.
이 외에도 투자유치협의회 기능 강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확대, 투자기업 보조금 재원의 탄력적 확보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해는 탄탄한 투자유치 계획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큰 성과를 보여준 해였다"며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에 힘입어 활력 넘치는 전남 제1의 기업 도시 건설에 투자유치협의회와 더욱 협조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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