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5일과 7일 생활환경·대기·수질 등 환경 관련 3개 분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자치구 등 지도점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간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자리로, 생활환경분야 지도점검, 대기오염배출시설 지도점검,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를 주제로 추진 실적, 향후 계획, 연구사업 등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5일에는 생활환경분야 간담회를 열고 최근 3년간 생활환경분야 측정자료를 공유한다. 또한 전년도 정밀검사 결과 검토, 신청사 이전에 따른 검사 의뢰 건수 조정 등 올해 계획을 협의하고, 휴대용 중금속간이측정기 사용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7일에는 대기 및 수질분야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기분야 간담회에서는 대기배출시설 검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기배출시설오염도 검사 추진방법 논의, 신청사 이전에 따른 검사의뢰 조정 등 업무 협의와 최근 3년간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수질분야 간담회에서는 최근 3년간 민방위비상급수 검사결과 공유, 시료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료채취요령 안내, 검사 의뢰 주기 조정 등 민방위비상급수의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환경 분야 간담회는 연구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 담당자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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