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선거구 획정 '데드라인' 임박…통폐합 유력 강남·군포·안산 '초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선 다가오는데 선거구 획정 '아직'…"유세지역 불명확해 답답"
野 "세종 분구·군포 통폐합 방향으로 논의 마무리단계" 주장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15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일부 지역구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선거법 개정으로 통폐합 가능성이 큰 지역구에선 선거 준비가 어렵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여야는 최근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으나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등 구체적 일정에 대해선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구를 획정하려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가 시도별 정수 등 획정 기준을 마련해야 하나 여야 입장은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4+1 협의체'는 수도권 선거구를 통폐합하자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호남 선거구부터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진=뉴스핌DB]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예비후보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 특히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역에선 선거 준비가 막막하다는 분위기다. 

최근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지역구 의석수는 기존(253석)과 같지만 선거구별 인구가 달라진다. 선거구획정위가 집계한 지난 1월 31일 기준 총 인구수(5182만6287명·1석 평균 20만4867명)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지역구별 인구 상·하한 구간은 13만6565명~27만3129명이다. 하한 인구선(13만6565명)에 못 미친 지역구는 통폐합, 상한 인구선(27만3129명)을 넘긴 지역구는 분구 대상이다.

인구 하한선에 가장 가까운 경기 군포와 안산, 서울 강남 등 3곳은 선거구가 합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세종(31만6814명), 강원 춘천(28만574명), 전남 순천(28만150명)은 선거구가 두 개로 나뉘어야 한다.

통폐합 유력지에선 여야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군포갑)은 이날 기자와 한 통화에서 "권역별로 의석을 줄이는 것이 맞지, 경기도 한 지역에서만 2석을 줄이는 것은 맞지 않다는 의견을 당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은 "통폐합 대상에 안산이 거론되면서 주민들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4+1 협의체를 유지하게 위해 상식에 어긋나는 안을 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선거구를 획정해선 안 된다"고 반발했다. 

원외 예비후보들도 유세 지역이 불명확하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경기 안산 출마를 준비 중인 한 예비후보 측은 "일단 과거 의원직을 지낸 지역구를 중심으로 일단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조속히 선거구가 획정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선거일을 70여일 앞두고 이렇게 준비가 안된 적은 처음"이라며 "일단 묵묵히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하면 중앙선관위는 이른 토대로 획정안을 만들어 다시 국회로 보낸다. 국회는 이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해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국회가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선거구 획정 '데드라인'을 앞두고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은재 한국당 의원(강남병)은"세종시는 분구하고 경기 군포시는 합치는 방향으로 논의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종구 의원 역시 "세종 지역구를 늘리고 군포 선거구는 줄일 가능성이 크다"며 "전현희 민주당 의원 지역구(강남을)를 고려하면 민주당도 '강남 통폐합안'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