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탄탄한 창업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11:56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11:56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5일 수립한 '2020년 창업지원 추진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020년 창업지원 추진 계획은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한 탄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 준비부터 실행, 성장 등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창업지원 트랙 강화, 창업전·후 창업자의 능력배양, 다각적인 창업지원 시도와 창업생태계 기반 확대 등이다.

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먼저 창업 3년을 기점으로 수행기관을 분리, 집중 관리해 효율적인 창업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부터 창업희망자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 진단 및 사업화 방법 등을 사전에 멘토링한 '창업드림팀'을 기술·경영·마케팅 등 7개 분야로 강화해 충분한 준비를 거쳐 창업이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숙련된 기술·경험을 가진 중장년으로 구성된 세대융합팀 중 장애인 2팀을 신규 선발한다.

아울러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과 패키지 및 판로개척 지원을 신설하고,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도 시도할 계획이다.

창업에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에게는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좋은 창업 3년 초과의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도 지속 지원하며 전담매니저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는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운영하고, 기업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지원펀드와 250억원 규모의 달빛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지속 운용한다.

특히 광주시는 2022년까지 창업지원시설, 지원기관 등을 한 곳에 집적화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건립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창의력과 기술이 있는 혁신 창업을 활성화해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실패를 두렵지 않게 탄탄한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