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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확산에 3월 전인대 연기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14:18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16:45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정부가 다음 달 초에 시작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NPC·전인대)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이같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3월까지 억제될 것 같지 않아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연기도 그러한 방안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전인대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 정치행사 중 하나로, 올해 3월 5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다. 공산당 고위 간부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약 3000명의 전인대 대표들이 베이징에 모여 예산, 정책 등 중요한 사안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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