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 침체 및 수요 감소 영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9607억원, 영업이익 44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2018년) 같은기간 대비 9.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1.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3.5% 감소한 165억원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전방 수요산업 침체 및 수요 감소 등 대내외 환경 악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세아베스틸CI [사진 = 세아베스틸] 2020.02.06 oneway@newspim.com |
그러면서 "철강 시황 악화로 주요 종속 자회사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판매가 상승 등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세아베스틸은 국내외 자동차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등 주요 전방산업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에 기반한 연구개발 경쟁력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구매 원가 절감 및 생산원가 혁신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는 계획이다.
한편 세아베스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747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13.6%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흑자전환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