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중복선발 따른 강사수준 저하 해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2020년도 민방위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강사선발에는 5개 과목 30명을 선발했으며 과목별로는 △민방위소양 15명 △응급처치 7명 △화재안전 3명 △화생방 3명 △재난안전 5명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민방위 교육 강사 선발 모습 [사진=대전시] 2020.02.07 gyun507@newspim.com |
시는 지난해부터 민방위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일괄 선발해 양질의 강사풀을 구성하고 각 구 교육일정에 맞춰 강사를 차질 없이 배정하고 있다.
그동안 민방위 강사는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해 자치구 간 중복선발로 인한 강사수준 저하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그동안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높은 수준의 강사를 선발했다"며 "민방위 대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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