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 진압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중국 국영 TV를 인용,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이날 오전 통화를 했으며, 중국이 신종 코로나 사태 진압에 점진적으로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이 신종 코로나 사태 진압 능력이 있으며, 이를 완전히 자신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중국의 경제 발전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카오 반환 20주년 경축식에 참석하기 위해 마카오를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 2019.12.18. [사진=로이터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