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포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예비비 13억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2월07일 17:59

최종수정 : 2020년02월10일 09:01

감염증 사태 장기화 대비해 선별진료소 기능 등 보강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예비비 등 13억을 투입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강화와 방역물품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고 7일 밝혔다.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2020.02.07 1141world@newspim.com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음압텐트에 이동형 X-ray를 구비해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방문 시 X-ray 검사로 폐렴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기능을 보강하며, 물품 품귀현상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구매해 필요한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병이 유행할 때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의심이 많아져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사람들을 경계하게 되는 감염병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심리면역 회복을 위해 감염병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받을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