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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출마 확정에 이낙연 "정책 선거" 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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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종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위한 출발점"
"청년·교통·역사문화·도시재생" 종로구 공약 방향 제시
보수통합 움직임에는 "관심 갖고 지켜보는 중"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번 총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며 선거 공약 방향을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종로 일전을 앞두고 먼저 포문을 연 셈이다.

이 전 총리는 9일 종로 사직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이 돌아온 종로 ▲교통이 원활한 종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종로 ▲주민 삶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등 4가지 정책방향을 공개했다.

이 전 총리는 "자하문 밖 문화·예술인, 학부모, 학교장, 관광객 밀집지역 상인, 직능단체, 역사문화구역 등 현장과 사람들과 대화를 해왔다"며 "현장 간담회와 대화를 통해 종로를 어떤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네 가지 원칙을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김현우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9일 김금옥 종로구 의원과 함께 사직노인정에서 장영기 사직동 노인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02.09 withu@newspim.com

우선 이 전 총리는 청년을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온 종로'에 대해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려면 교육·보육·주거 환경·산업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교통이다. 이 전 총리는 고양 삼송과 용산을 연결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밀집지역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광화문 광장 조성은 주차 공간과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정책 방향은 역사문화도시다. 이 전 총리는 "종로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과 응축된 곳"이라며 "역사와 문화는 그것대로 보존하면서 동시에 현대의 문화예술이 꽃피우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정책방향으로 이 전 총리는 도시재생사업의 재보정·재구축을 꼽았다.

이 전 총리는 "10일 가량 현장을 다니며 다듬고 간추린 정책 방향"이라며 "구체적 공약은 다듬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전 총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 "종로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오늘 그 연장선상에서 종로 미래에 관한 제 생각을 말씀 드린 것"이라며 "제대로 된 정책선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불출마와 보수통합을 선언한 것을 두고서는 "평론가 몫으로 남겨 두겠다"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일을 제대로 해봤다"고 답했다. 이 전 총리는 "2년 7개월 13일간 총리로 일하며 과거 총리와는 다르게 현장에 신경을 많이 썼고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고 진두지휘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총리로 일하는 동안 감염병·가축전염병·재해재난 등 많은 문제를 겪었지만 대체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지난 5일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19억5000만원에 처분했다. 이 전 총리가 살던 집을 산 사람은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무주택자'이자 종로구 세입자가 된 이 전 총리는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을 종로에서 했지만 이번에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보니 그때 알았던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며 "종로 공부는 이제부터다"라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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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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