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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소진공,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08:47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08:47

12일부터, 소상공인 대출 서류·정보, 온라인에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활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정책자금 직접대출과 관련한 금융거래확인서, 원리금상환내역확인서, 부채증명원 등 대출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활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를 개시한다. [출처=소상공인진흥공단] 2020.02.11 jellyfish@newspim.com

그러나 이번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소상공인들은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으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대출내역, 상환이력 등 정책자금 이용현황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정책자금 이용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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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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