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한국당, '보수신뢰 프로젝트' 신년 정책방향 제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5:17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5:17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1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보수신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통해 신년정책 방향을 밝혔다.

도의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경기도형 근로장려세제 도입 △부동산 민간분양 확대 및 구도심 개발 △도민의 안전을 위한 고강도 방역확대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이 11일 오후 도의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완쪽부터 허원 이애형 김규창 한미림 의원) 2020.02.11 zeunby@newspim.com

경기도형 근로장려세제는 청년층이 현재 지원받고 있는 일하는 청년통장,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자리 정책 등을 40대로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 골자이다.

김규창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이천)은 "중장년층 지원으로 실업 또는 비경제활동 상태의 도민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당은 부동산 민간분양 확대 및 구도심 개발을 통해 집값 안정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서민의 내집 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공급확대에 따라 주택가격이 안정화되고 투기수요는 잠잠해질 것이다"며 "따라서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추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찰·예방 △진단·치료 △확산방지·사후관리 3단계로 전염병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강도 방역확대 예산 편성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제1야당의 책무를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소수야당이 자유한국당의 현주소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민이 보여준 민심의 회초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반성과 혁신을 통해 사랑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마무리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