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정으로 미세먼지 대응 자체점검단과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2020년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을 막고 개학 전 미세먼지 차단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20년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2.12 yb2580@newspim.com |
광주시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샘플링 방식으로 선정한 120개교를 대상으로 불시에 점검이 이뤄진다.
'미세먼지 대응 특별 합동점검반'은 미세먼지 대응 모니터링단(Air-Keeper) 15명과 자체점검단 9명 등 24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자체점검표를 중심으로 각 급 학교에 자율점검 이행을 촉구하고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실태 등도 살펴서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지도할 예정이다.
오승현 광주시부교육감은 "자체점검단과 모니터링단이 중심이 돼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관리점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