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명 선정…지난해 58명 검진 통해 적기치료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 보령시가 저소득 가정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1인당 5만5000원의 초음파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유방암 초음파 검진비 지원으로 지원자 100명 중 42명이 정상이고 유방 낭종, 결절, 석회화 등 55명, 조직검사 3명 등 모두 58명이 초기 유방암 검진을 통해 적기치료가 받았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
이에 지난해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유방암 이상 소견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유소견자들이 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예산이 한정돼 매년 100명으로 제한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를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아 보령아산병원과 대천방사선과의원, 배동준방사선과의원, 현대성모외과의원, 참산부인과의원 등 5개소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건강증진과(930-5974)로 해야 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