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평택보건소는 13일 "지역내 한 산부인과를 다녀간 신생아들이 RSV 감염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병원과 신생아실을 소독하고 용품 교체와 검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19.12.30 lsg0025@newspim.com |
RSV는 어른들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한번 감염되며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막힘, 열, 가래, 기침 등 감기 증상을 보인다.
보건소는 관계자는 "병원을 드나든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RSV 잠복기를 고려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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