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 평택시 포승봉사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12일 포승읍에 따르면 봉사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관련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 평택시 포승봉사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평택시청]2020.02.12 lsg0025@newspim.com |
윤현노 포승적십자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든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포승적십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실천해 주신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승적십자회는 주 1회 홀몸노인 반찬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에 과일 나눔 등 도움이 절실한 곳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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