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소진공 임직원, 전통시장 활력 위해 대전 중리시장 방문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5:13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5:13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해 11월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 이사장이 2월 14일 대전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2.14 justice@newspim.com

이와 관련해 조봉환 이사장은 소진공 임직원 25명과 함께 중리시장 내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고 이후 시장을 둘러보며 반찬, 과일 등 먹거리를 구매했다.

김경진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소비활동 위축 등을 우려한 상인들의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봉환 이사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 고객 발길이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해 우리 공단은 TF팀을 구성,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긴급경영안정자금,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기 보다는 온라인 판매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함께 의지를 다지고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소진공 지역센터 62개소를 '코로나19 소상공인애로상담센터'로 운영해 상시 애로사항과 피해현황을 접수 중이다.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금리 1.75%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월 14일 임직원과 함께 대전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2.14 justice@newspim.com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