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17일 지역 내 외국인선원 숙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직접 교육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앞서 지난 1일 '종합상황대책반'을 구성하고 외국어선 해상 검문검색,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대응 강화와 함께 의심 증상 발생 대처 요령 등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서를 출입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지역에는 외국인 숙소 4곳에 200여명의 외국인 선원이 생활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0.02.1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