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를 통해 북부권 활성화 기대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붉은대게타운부지 일원에 문화·관광콘텐츠시설과 체험시설을 포함하는 관광테마시설을 민자 유치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속초시가 붉은대게타운부지 테마관광시설 민자유치에 나선다. [뉴스핌DB] 2020.2.18 grsoon815@newspim.com |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붉은대게타운부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해 영랑호와 바다 등 인접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테마관광시설 및 체험시설 등을 갖춘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시에서 기부채납 받고 일정기간동안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지침서는 속초시 홈페이지(www.sokcho.go.kr) 및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관광과(관광개발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유의할 사항은 오는 20일 현장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공모가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민자유치 성공을 통해 북부권에 복합관광테마시설 조성으로 북부권의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돼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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