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대형사고에 대비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구조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0년도 수난대비기본훈련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계획을 통해 대형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본부와 관내 수난구호협력기관, 수난구호 민간단체 등 지역별 수난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 청사 [사진=완도해경] 2020.2.19 yb2580@newspim.com |
훈련은 서해지방청과 완도서 주관 분기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으로 수난구조 종합훈련과 현장과 연계한 구조본부 운영훈련, 자체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해 37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사고다발 해역과 시기별로 나눠진 특화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야간훈련 또한 병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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