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 2일부터 승주읍 유동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시는 3월 2일부터 승주읍 유동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사진=순천시] 2020.02.19 jk2340@newspim.com |
농기계 순회수리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88회에 걸쳐 176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고 사용방법 및 점검, 고장시 응급처치, 보관법 등 전반적인 농기계 관리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수리 가능한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다.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 가격 5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순천시는 매월 농기계 순회수리일정을 방문 일주일 전에 해당마을에 알려 많은 농가가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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