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 2일부터 승주읍 유동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88회에 걸쳐 176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고 사용방법 및 점검, 고장시 응급처치, 보관법 등 전반적인 농기계 관리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수리 가능한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다.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 가격 5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순천시는 매월 농기계 순회수리일정을 방문 일주일 전에 해당마을에 알려 많은 농가가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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