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0일 오후 밝혔다.
코로나19 음압시설[사진=뉴스핌DB] |
사망자 A씨는 65세 남성으로 지난 19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54번, 55번)이 발생하면서 즉각대응팀이 정신병동 전수조사 중 20일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사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이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첫 사망자로 볼 수는 없다"라며 "아직 사망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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