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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밀착] "하루 두차례 지하철역 출퇴근 도장"…김병기의 '동작甲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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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동작갑 예비후보' 김병기 의원 유세현장 동행취재
"무명신인 뽑아준 '정치고향' 동작甲…이제 내가 보답할 차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아이고, 일찍도 나오셨다. 제가 빵 좀 사드리면 안 될까."

20일 이른 아침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에 나타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알아보고 한 시민이 반갑게 인사했다.

김 의원이 반가워하며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물었더니 그는 "헬스장 가는 길"이란다. 김 의원은 곧바로 "코로나 걱정이 크다" "손은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안 씻은 손으로 얼굴 만지면 안 된다"며 이런저런 조언을 했다. 친근한 대화가 한참 오갔다. 말 건 이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의원에게 "잘 아는 사이냐"고 물었더니 "처음 본 사람"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

비법은 따로 없다.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두 차례 '출퇴근 도장'을 찍은 덕이다. 김 의원은 오전 여섯시 반, 오후 다섯시 반이면 노량진역·대방역 ·신대방삼거리역·장승배기역 등 동네 지하철역을 찾아다니며 출퇴근하는 주민들을 만난다고 한다. 

김 의원을 알아보는 주민들도 제법 늘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 주민들은 명함을 참 잘 받아준다. 다들 양반이다"라며 "다른 의원들에게 얘기하면 다들 부러워한다"고 자랑했다.

그를 따라 성대전통시장 구경에 나섰다. 익숙한 듯 김 의원이 앞장서서 걸었다. 골목으로 들어서기 무섭게 여기저기서 "의원님"을 찾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 의원도 차례대로 인사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과일가게 어르신에게는 "그동안 잘 지내셨냐", 정육점 청년에게는 "아버님께 안부인사 전해달라"며 '맞춤형 인사'도 제각각이다. 

시장 안쪽 골목에 위치한 한 부동산 사장은 "(김 의원은) 아주 좋은 분이다. 참 열심히 하신다. 묵묵히 열심히 하시니 마음이 쓰이는 우리 동네 의원"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은 웃음꽃이란다. 웃으면서 살자"며 김 의원에게 덕담도 잊지 않았다. 김 의원은 "아주 좋은 말씀이다. 나도 써먹어야겠다"며 재치있게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성대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2.20 chojw@newspim.com

자칭 타칭 '의리 지키는 사나이' 김 의원의 일상이다. 김 의원은 동작갑(甲)이 "정치 고향"이라고 했다. 4년 전 갑자기 툭 튀어나온 '무명신인 김병기'를 받아준 곳이다. 김 의원은 이곳에 아무런 연고도 없다. 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시절 깜짝 영입돼 총선 직전에서야 이곳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당시만 해도 김 의원을 향한 당 안팎의 시선엔 의구심이 짙었다. 정치 경험이 일천한 그였다. 동작갑 주민들이라고 갓 데뷔한 신인이 미덥지 않았을 리 없다. 당시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에서는 일찌감치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표밭을 다져왔고, 국민의당에선 장환진 전 서울시의원이 출마했다. 골리앗들 사이에 다윗이 나선 격이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동작갑 주민들의 선택은 김 의원이었다. 김 의원은 2001표라는 아슬아슬한 표차로 이상휘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 '신출내기' 김 의원의 역량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김 의원은 첫 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매겨준 주민들에게 지금도 고맙다고 했다. 그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모두 이뤄내기에 초선은 한계가 있다. 꼭 재선해서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나를 뽑아준 주민들에게 정치 의리를 지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1대 총선에 서울 동작구갑 출마를 선언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2.20 kilroy023@newspim.com

재선 도전인 만큼 어깨에 짊어진 짐도 무거워졌다. 오는 4·15 총선에서 동작은 종로, 광진과 더불어 민주당이 꼽는 서울 3대 승부처다. 민주당은 최근 동작을(乙)을 전략요충지로 지정했다. 필승 지역으로 보고 어떻게든 승부를 내겠다는 의지다. 야당도 이른바 '한강벨트' 탈환을 목표로 동작에 전력투구하면서 여야 간 대격돌이 예상된다. 동작을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운명공동체'인 동작갑이 든든하게 버텨줘야 한다는 게 김 의원 생각이다. 

김 의원은 "동작갑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전략적 요청지가 될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이 한강벨트를 사수하기 위해 동작갑 지역도 전략지역으로 묶을 가능성이 크다. 동작갑이 밀리면 동작을은 물론, 영등포도 흔들릴 수 있다. 안심하지 않고 절박감과 치열함을 갖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못다 한 지역 과제도 쌓여있다. 그는 "지난 4년간 지역 3대 난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했다"면서도 "아직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의 출입구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며 "사업시행자와 국토교통부가 원안과 변경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지역에서 주민 간 갈등이 있다. 이를 풀어낼 구체적 방안을 이번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재선이 되면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관계부처 협의 등 가능한 모든 수간을 동원해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종합행정타운 건설, 노량진을 비롯한 구도심 개발 등 많은 사업들을 마주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국 협의와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대 국회 막바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비리처(공수처) 등 검찰개혁법이 처리됐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있다"며 "과거 불법적 대선개입, 정치댓글 등으로 논란이 된 국가정보원 개혁은 이뤄지지 않았다. 문 정부 임기 내 정보기관 개혁을 우선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1대 총선에 서울 동작구갑 출마를 선언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02.20 kilroy023@newspim.com

◇ 김병기 서울 동작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약력

1961년 출생

2013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2016년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2017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적폐청산위원회 간사·당대표 특보단장

2018년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2019년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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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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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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