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B증권,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6:46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6:46

업계 최초 리서치센터 ETF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운용
원화 변동성까지 고려해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 배가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 EMP(ETF Managed Portfolio) 랩 서비스를 선보인다.

KB증권이 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기반 자산배분 EMP랩인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을 24일 출시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24일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MP는 ETF를 활용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뜻하며, 자산배분 EMP 기반 상품들은 개별 주식의 위험을 분산시킨 ETF 중에서도 유망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한 번 더 분산시켜 낮은 비용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자산배분리서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B증권 리서치센터의 'KB 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KB ETF 포트폴리오는 글로벌자산에 투자하면서도 달러 자산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원화의 변동성까지 고려해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투자를 최적화한다.

자산, 국가 간 상관관계 및 위험도에 따른 수익률 기대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이 장점이다. 또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꾸준한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상품의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 고배당 및 인컴형 자산, 글로벌 주식, 채권ETF 등이며, 포트폴리오의 70%는 장기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 자산과 결합해 투자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주가지수 수준의 수익률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는 다이나믹한 ETF 운용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역량이 총망라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리서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은 최소 100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수수료는 선취(최초 또는 추가입금시) 및 후취(분기단위) 각각 1%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