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도 높은 기능·인터페이스 개선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쯩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이 새롭게 오픈한다.
KB증권 HTS 'H-able(헤이블)'이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4일 신규 오픈했다. [사진=KB증권] |
KB증권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HTS의 복잡한 설정, 불편한 디자인, 이용빈도가 높은 화면들에 대해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등 전면 개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의 HTS 이용패턴을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설정에 대해 '간편설정' 기능을 별도로 제공해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또 환경설정, 매매설정 등은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적용 화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주로 사용하는 화면을 재구성해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자들을 배려해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금융상품 등으로 메뉴를 세분화해 제공하는 한편 최근 늘어나는 해외주식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 메뉴를 국내주식 바로 옆으로 배치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의 매매데이터를 분석해 더 나은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맞충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투자패턴분석'도 제공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지속적인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HTS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HTS는 로그인시 자동 업그레이드되며, 기존 고객이 아닐 경우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을 이용해 비대면 계좌개설 후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