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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코로나발 폭락 후 숨고르기...일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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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른 경제 쇼크 공포에 급락했던 세계증시가 25일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다소 안정을 찾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16% 하락하며 아시아장에서 기록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전날 이 지수는 2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전날 2016년 6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6% 상승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난 이탈리아 증시도 전날 5.4% 급락한 후 이날 0.6% 반등하고 있다.

앞서 한국증시가 0.6% 반등에 성공한 덕분에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보합에 마감했다.

다만 전날 '일왕탄생일' 대체휴일로 휴장한 일본 닛케이 지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우려를 하루 늦게 반영하며 3.4% 급락했다.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도 1.6% 내렸다.

전날 미국 S&P500 지수가 3.35% 급락한 후 이날 S&P500 주가지수선물은 0.3% 반등하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 또한 22.8포인트로 2.2포인트 하락하며 전날 기록한 2019년 1월 이후 최고치에서 후퇴해 월가의 공포심이 다소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일부 주식 딜러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멀지 않았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다소 완화됐다고 전했다. WSJ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4월부터 임상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MC마켓츠의 수석 마켓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휴슨은 "코로나19 사태가 1, 2주 전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금융시장이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내 금융시장이 안정될 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어느 정도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분명해지자 채권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에 대한 베팅이 늘고 있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르면 4월에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에 나설 확률을 50%로 잡고 있다. 또한 연내 50bp 이상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이미 대규모 재정적 경기부양을 약속했으며, 서방국 정부들도 경기부양을 검토 중이다.

특히 중국 1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3분의 1 이상 줄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여파를 여실히 반영했다. 이 소식에 간밤 애플의 주가가 3.5% 빠졌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중동 지역에서 이란을 기점으로 확산 조짐이 보이는 등 중국 외에서 새로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거래일 만에 20bp 가까이 하락해 1.39%까지 내리며, 2016년 7월에 기록한 사상최저치인 1.321%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락과 더불어 연준이 다른 중앙은행에 비해 금리인하에 나설 여지가 많다는 관측에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미달러의 상승 흐름이 주춤해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는 유로 대비 3년 만에 최고치, 엔 대비 10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각각 후퇴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99.202포인트로 0.16% 하락 중이다.

금 현물은 간밤 7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후 차익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출회돼 온스당 1645.57달러로 0.9% 하락 중이다.

전날 4% 가까이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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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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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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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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