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동시 보건소 [사진=안동시] 2020.02.26 lm8008@newspim.com |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확진자는 모두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 1명, 일반인 2명이다.
따라서 안동지역 확진자는 성지순례 참여자 5명, 신천지 교인 1명, 일반인 5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북부지역에는 안동 신천지 교회가 유일하다. 신도는 340여 명이지만 명단확보는 못 한 상태다.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27·신천지 교인)이 5일과 16일 두 차례 신천지 안동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안동시는 추가 확진자를 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동선과 밀접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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