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파키스탄에서도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파르 미르자 보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에서 처음으로 두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르자 장관은 이어 "두 사람을 의료 기준 프로토콜에 따라 돌보고 있으며, 이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라면서 "패닉(공황)을 가질 필요 없다, 상황이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명은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 거주하는 남성이며 최근 이란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국경에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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