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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코로나19 대응 펜스가 총괄...한국 여행제한할 때 아냐"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09:39

오바마 때 에볼라 차르 이후 처음 전염병 총괄 임명

[서울=뉴스핌] 이홍규 최원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국 내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직은 한국과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그것(코로나19)이 확산된다면, 우리는 질병이 확산될 때 해야 할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책임지는 자리에 펜스 부통령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할 '코로나바이러스 차르'(Coronavirus Czar)를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차르는 러시아 왕을 뜻하는 단어다.

앞서 전염병 관련 차르가 임명된 경우는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이후 없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든 부통령의 전 보좌관인 론 클레인을 에볼라 차르로 임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제한을 검토하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이들 국가에 여행제한을 내릴 적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은 매우 낮은 상태를 유지 중"이라며 "이 질병과 싸우기 위해 적절한 그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에 25억달러 이상 규모의 자금을 배정한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의회에 코로나19 대응 자금으로 추가 예산 25억달러를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상당히 이른 시점에 개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개발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의사들과 대화하고 있으며 백신은 우리가 상당히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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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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