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준공 앞둬...현장 직원 중 확진자 발생
포스코건설 "방역 등을 위해 공사현장 폐쇄"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Parc.1) 공사현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파크원의 모습. 2019.08.01 kilroy023@newspim.com |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현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이날 오후 파크원 공사현장을 폐쇄하고 방역 등 조치를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파크원 현장 직원이 이날 오후 2시께 최종 확진 결과를 받았다"며 "이후 보건당국 조치에 따라 방역 등을 위해 공사현장을 폐쇄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더샵 파크리버' 공사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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