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리금융 3월3일 이사회...손태승 회장 연임 등 주총 안건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1:34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5:28

금융위 3월4일 DLF 제재안 최종결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3월3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손태승 회장의 연임 안건을 포함한 이달 말에 있을 주주총회 주요 안건을 최종 결정한다.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오는 3월3일 정기 이사회에 6명의 사외이사들이 모여 주총 안건을 최종 결정한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확정 및 배당금 결정, 손태승 회장 연임안, 권광석 우리은행장 선임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 정기 주총을 앞두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본사 [사진=우리금융]

특히 이자리에선 손 회장 연임에 대한 이사회의 최종 의사 결정과 금융감독원의 파생결합펀드(DLF)관련 중징계에 대한 손 회장의 개인적인 행정소송 계획 여부 등의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한 사외이사는 "손 회장이 이사회에 참석하는데 손 회장의 연임건 등 주요 주총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손 회장이 항소를 하더라도 이사회 안건 사항은 아닌데다 회장이 개인적으로 진행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우리금융 사외이사는 "통상 정기 이사회는 주주총회를 앞둔 3주 전에 열린다"며 "대체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의 정기 이사회 다음날인 4일은 금융위의 DLF관련 은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안이 최종 결정되는 날이다. 

우리금융은 통상 주총을 앞두고 이사회를 3-4주 전에 개최한다고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위가 DLF관련 제재안을 최종 결정하더라도 이를 다시 금융감독원에 내려보내 금감원이 해당 은행에 최종 통보하는 형식을 띠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