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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北, 광물수출로 돈 벌어 사치품목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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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등 중간재 수입 늘어..북한주민 후생에 도움
설비자산 수입 안해..."북한 경제에 제한적 영향"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북한이 광물 수출로 벌어들인 돈으로 담배·가죽·승용차 등 사치재 수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회주의 시스템 한계상 광물자원이 오히려 북한에게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김민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북한경제실 부연구위원은 2일 「BOK경제연구」를 통해 2000년대 중반이후 북한의 주요 외화수입원인 광물수출이 북한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한국은행]

이 연구는 광물수출이 크게 증대한 2010년 3분기를 기점으로 1996년 1분기∼2019년 3분기 기간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2010년은 북한의 대중 무역의존도가 확대된 시기로 2000년 25%에서 2010년 83%로 급격히 늘었다. 이는 당시 정부의 5.4조치와 일본의 대북제재가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광물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광물수출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

분석결과, 장기적으로 광물수출이 늘면 식료품·연료·자본재류 중간재 수입도 같이 증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정 연구원은 "광물수출이 소비재 수입 증대를 통해 주민후생이 높아지는데 도움을 주고 중간재 및 산업용 차량 등의 자본재를 수입하는데 영향을 줬다"며 "북한 경제성장에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단기적 측면에선 광물수출이 급증한 2010년 이후론 광물수출이 증가할 때 운송장비 차량과 같은 자본재, 섬유의류 원부자재 및 플라스틱류/비료 등 중간재 수입이 늘어났다.

반면, 광물수출이 기계장치와 같은 자본재 수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제 성장과 관계없는 사치재 수입에 낭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정 연구원은 "설비자산을 구입하는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광물수출이 북한의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의 사회주의 시스템은 근본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사적소유권이 인정되지 않고 창업과 경영의 자유가 없는 상황에서 외화 획득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불가피하게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김민정 연구원은 "제도의 질적 수준이 낮고 부패와 경제 불평등도가 높은 경우 광물 자원이 축복이 되기보다는 저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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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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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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