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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생 코로나19 확진...기숙사 일부 폐쇄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3:56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7:36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대 기숙사 일부가 폐쇄됐다.

28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 A씨는 이날 오전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A씨는 신림동 소재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중 대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나고 온 직장동료 B씨와 접촉했다. B씨는 현재까지 무증상 자가격리 중이다.

서울대는 A씨가 방문했던 관악학생생활관 904동 7층을 폐쇄하고 관악구 보건소에 방역을 요청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기숙사를 왕복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방역할 예정이다.

A씨에게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5일이다. 당일 A씨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셔틀버스를 이용했고, 904동 기숙사방과 세탁실을 각각 방문했다. A씨는 기숙사에서 3시간 가량 체류했으나 접촉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기숙사 904동에서 짐을 챙긴 후 재택근무를 위해 경기 수원 광교 소재 자취방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6일 대전 본가로 이동, 이날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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