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번 확진자(20)의 가족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2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밀양시 대응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2.24 |
시는 가족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조치했으며 밀양 4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세부적인 이동경로 등 조사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면서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여러명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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