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원주 확진자 2명 추가…'신천지' 교인 부인·딸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20:32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20:32

원주시민 50명 중 1명 신천지…"도시 전체 감염 가정하고 강제조치"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3번 환자(55·행구동)의 부인(53)과 딸(26)이다.

코로나19 이미지 [사진=뉴스핌DB]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날 하루만 5명이 감염됐다. 지난달 27일 첫 환자 발생 이후 3일 동안 확진환자는 총 7명이다.

1번부터 4번까지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교인이다. 1번과 2번 확진자는 지나달 16일 태장동 소재 신천지 교회 학생회관예배당에서 예배 활동을 같이 했다. 5번은 확진자는 2번 환자의 배우자다.

원주시는 6번과 7번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본인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CCTV 분석, 통신사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접촉자 등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원주지역 상급의료기관 관계자는 "원주시 인구 대비 50명 중 1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확진자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감염됐다고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한 강제력을 동원한 조치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