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범투본 100여명, 또 '전광훈 석방' 집회…교통 혼잡에 시민 불편 가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나단 목사 "전광훈 목사 석방하라", "문재인 구속하라" 외쳐
경찰, 6개 중대 300명 배치…도로 통제로 시민 불편 가중
범투본, 오는 3일에도 종로경찰서 앞 집회 열 계획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지난달 28일에 이어 2일에도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100여명의 인원이 몰리면서 일대 혼잡이 빚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됐다.

범투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종로경찰서 앞에서 구속된 전 목사의 석방을 기원하는 예배 형식의 집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일부는 호루라기·부부젤라를 불거나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흔들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이 2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정화 기자] 2020.03.02 clean@newspim.com

조나단 목사는 발언대에 올라 "전광훈 목사는 믿음을 갖고 감옥 안에서도 웃으면서, 기뻐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기도하고 계신다"며 "우한 폐렴(코로나19)이 무섭다고 교회 문이나 닫고 있고, 이게 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죄가 많은 문재인 (대통령)은 구속하라", "전광훈 목사는 당장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쳤고, 전 목사 지지자들은 "아멘"으로 응답했다.

집회 시작 당시 40여명이던 참가자들은 오전 11시가 넘자 100여명까지 늘었다.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으며, 6개 중대 경력 300여명을 곳곳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하지만 이날 집회로 종로경찰서 인근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종로경찰서 앞은 차량 정체가 이어지는 등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

앞서 범투본은 지난달 28일에도 종로경찰서 앞에서 전 목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전 11시쯤부터 종로경찰서 앞에 모여 진행된 집회는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 전국 순회 집회와 각종 좌담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됐다. 전 목사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지만,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유석동·이관형·최병률)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외에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10여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라있다.

범투본은 지난해부터 일요일마다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예배 형식의 집회를 이어왔다. 지난 23일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서울시의 도심 집회 금지 통보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경찰이 집회 금지 통고 및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예정됐던 대규모 '3·1절 대회'를 유튜브 집회로 대체했다. 다만 범투본은 지난 1일 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범투본은 오는 3일에도 종로경찰서 앞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전 목사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