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공영 주차장에 설치하고 검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여수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소 [사진=여수시] 2020.03.02 jk2340@newspim.com |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 안에서 창문을 통해 접수부터 문진‧발열 체크‧검체 채취를 10분 안에 할 수 있다. 음압 텐트가 필요 없고, 소독‧환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환자 선별진료소로 시 보건소와 여천전남병원을 운영해오다 2월 27일 여수제일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한국병원 등을 추가해 5개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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