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교도소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재소자 A(60)씨와 같은 방을 쓰는 재소자이다.
김천교도소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40대와 20대 재소자로 확진판정과 동시에 가족만남의 집에 격리조치됐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교도소 측은 같은 방을 사용하는 재소자 3명을 포함, 접촉자 29명에 대해 확진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2명은 양성 판정을 받고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교도소 측은 교도소 내 미결수 건물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키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김천교도소에서 재소자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교도관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청송군 소재 경북부부제2교도소[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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