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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화요일] 워런, '홈그라운드' 메사추세츠 패배 예상...바이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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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14개주(州)와 1개 지역에서 전날 실시된 2020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메사추세츠주에서 패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NBC뉴스에 따르면 워런 상원의원은 메사추세츠에서 21.4%의 득표율을 얻어 대의원 10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33.4%, 대의원 30명 예상)에게 1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나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패배가 유력시된다. 2위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27%, 대의원 22명)으로 관측됐다.

메사추세츠에는 대의원 91명이 걸려있다. 전날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등 14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대의원 총 1357명을 뽑는 '슈퍼화요일' 투표가 실시됐다. 이번 슈퍼화요일의 초점은 앞선 경선을 통해 대세론으로 불린 샌더스 의원을 바이든 전 부통령이 얼마큼 추격할지였다.

현재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남부를 중심으로 8개주에서 승리가, 샌더스 의원은 3개주에서 승리가 전망된다고 NBC뉴스는 전했다. 대의원 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415명)과 텍사스(228명)에서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은 1위를 차지한 주자가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제'가 아니다. 득표율에 따라 대의원이 배정된다. 다만 득표율 15% 미만인 주자들은 대의원을 아예 배정받지 못한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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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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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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