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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마스크 만들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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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고 공급이 부족현상을 보임에 따라 마스크 재사용 방법 홍보와 함께 마스크 만들기를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밀양시 가곡동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서 면 마스크 500개를 제작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0.03.04

시는 코로나19 발생 후 지금까지 구입하거나 기부받은 5만9080매(구매 3만1580매, 기부 2만7500매)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 등에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27일부터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는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에 입고되는 즉시 판매가 완료되는 등 매일 재고량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당초 마스크 재사용을 권장하지 않던 보건당국과 식약처에서도 마스크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재사용할 경우 마스크를 가급적 손으로 만지지 말고, 마스크를 벗을 때는 먼저 손을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뒤에서부터 벗기를 당부했다.

마스크 사용 후 에탄올을 분무기로 분사해 소독하고 과도한 땀이나 화장이 묻었을 경우 세척 후 건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마스크 부족 현상 해소방안으로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한 '마스크 만들기 운동'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족, 내 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가 봉사단체와 일반 시민들에게 재료를 공급해 주면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직접 마스크를 만들고 봉사단체에서 만든 마스크는 필요한 곳에 배부를 하고 일반 시민들이 만든 마스크는 본인과 그 가족들이 직접 사용한다.

현재 읍·면·동 수요조사 결과 5040개의 마스크 제작수요가 신청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재사용 방법 홍보와 마스크 만들어 사용하기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 다소나마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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