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DB그룹이 인재개발원 시설을 지자체 코로나19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DB그룹 인재개발원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해 있다. 28만㎡(건축면적 1만5000㎡) 면적에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0실 규모의 숙소와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DB그룹 인재개발원. [사진=DB그룹] 2020.03.05 sjh@newspim.com |
DB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인재개발원을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자가격리시설 또는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현재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