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약 1조5000억원, 2022년 1조7000억원 발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6일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예특채)이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에 관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외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채권이란 채권투자자금이 사회적 목적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특수 채권을 의미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 2018.10.11 leehs@newspim.com |
예보는 특별계정 조달이 서민, 중소기업 등의 금융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이달부터 올해 중 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1년 약 1조5000억원, 2022년 1조7000억원 가량의 모든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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