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9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고장인 보성은 이번 사업에 '서편제 보성소리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모를 신청했다. 앞으로 보성소리와 전남대표 명인·명창 등을 연계해 체험·교육·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보성군이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사진=보성군] 2020.03.09 jk2340@newspim.com |
군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판소리성지에서 진행해오던 서편제 보성소리 활성화 프로그램(전통공연·국악체험교육)을 연속해 추진한다.
'서편제 보성소리 활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교실(6회), 토요상설공연 서편제 보성소리의 향연 '너울'(10회), 국악체험교육 우리 동네 얼씨구 학당(7회)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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