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프랑스 다녀온 프랑스 국적인 1명 확진
파나마, 40세 여성 1명 감염 검사 양성 반응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몽골에서 코로나19(COVID-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몽골 국가비상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몽골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랑스 국적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프랑스에 갔다가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쳐 몽골로 입국,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당국은 확진자가 만난 42명을 비롯해 긴밀히 접촉한 다른 12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중남미 파나마에서도 첫 확진자가 보고됐다. 파나마 보건부는 40세 여성 한 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초미세 구조 형태. Alissa Eckert, MS; Dan Higgins, MAM/CDC/Handout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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