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에서 7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몰디브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리조트의 직원들로, 몰디브 여행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탈리아인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은 2명의 확진자가 코로나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수도 말레 외곽 격리 시설에서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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