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코퍼레이션 '채널톡' 솔루션 연동
실시간 고객 응대·빅데이터 분석 가능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해외 고객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온라인 비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조이코퍼레이션의 '채널톡' 솔루션을 연동하면서다. 실시간 고객 응대, 빅데이터 분석 기능 등이 추가됐다.
카페24는 해외 고객 관리 서비스 안에 조이코퍼레이션의 채널톡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12일 밝혔다.
[로고=카페24] |
조이코퍼레이션은 고객 관리 시스템과 마케팅 플랫폼이 통합된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IT(정보기술) 기업이다.
카페24와 조이코퍼레이션의 협력으로 카페24 해외 고객 관리 서비스에서 △실시간 1:1 맞춤 상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 응답 △고객 구매정보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해졌다. 메신저 기반 고객 상담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다.
빅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기술도 접목됐다. △고객 유입 현황 실시간 분석 △잠재·충성고객 등 고객 분류 자동화 △실시간 타깃 마케팅 △자동 번역 등을 추가했다.
카페24 해외 고객 관리 서비스는 국내 쇼핑몰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다. 현지 전문가가 국내 쇼핑몰 운영자를 대신해 상품안내, 상품추천, 배송처리 등 해외 고객 문의에 응대하면서다. 소비자 특성 분석, 온라인 쇼핑 환경 분석 등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누구나 쉽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예정"이라며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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