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명·교육부 1명 등 세종청사 확산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확인됐다. 오전 2명이 추가확진된 이후 이날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세종시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코로나2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확진자 수는 2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해양수산부 직원이다. 20번 확진자는 도램마을 13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21번 확진자는 첫마을 6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22번 확진자는 범지기마을 10단지 거주 40대 남성, 23번 확진자는 나성동 오피스텔 거주 40대 여성, 24번 확진자는 범지기마을 10단지 거주 40대 남성이다.
앞서 이날 아침에도 중앙부처 직원 2명이 추가확진을 받았다. 18번 확진자는 국가보훈처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19번 확진자는 해수부에 근무하는 50대 남성이다.
현재까지 세종시 확진자 24명 중 중앙부처 공무원은 15명으로 늘었다. 해양수산부에서 가장 많은 11명이 발생했고, 보건복지부 1명, 대통령기록관 1명,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등이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2019.12.11 fedor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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