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 신입생 20명을 포함, 대학생 70여 명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3.12 tack@newspim.com |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전달식 없이 장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전달식 이후 개최했던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도 진행하지 않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도움과 함께 커뮤니티, 희망다솜캠프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장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